2024.09.23 (월)

  • 맑음동두천 22.1℃
  • 구름조금강릉 21.1℃
  • 맑음서울 22.7℃
  • 맑음대전 23.2℃
  • 맑음대구 22.6℃
  • 구름많음울산 21.7℃
  • 흐림광주 22.4℃
  • 구름조금부산 23.8℃
  • 흐림고창 22.0℃
  • 구름많음제주 25.1℃
  • 맑음강화 20.9℃
  • 맑음보은 21.0℃
  • 맑음금산 22.6℃
  • 구름조금강진군 23.8℃
  • 구름많음경주시 21.6℃
  • 구름조금거제 23.4℃
기상청 제공

해양인문화

피겨 국가대표 신예지 일일 심사위원으로 변신

피겨 스케이팅 맏언니 신예지, 어린이 꿈나무를 만나다


국가대표 피겨 스케이팅 선수 신예지(21, 서울여대)가 일일 심사위원으로 변신했다. 신예지는 8월 2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삼성 애니콜*하우젠 에스코트 키즈’ 선발 테스트에 참석해 피겨 올스타들과 함께 아이스쇼에 입장할 30명의 어린이를 뽑기 위한 심사를 맡았다.


자신이 연기할 갈라쇼 안무는 직접 짤 정도로 피겨 안무와 쇼 연출에 남다른 감각을 보여온 신예지는 이번 ‘삼성 애니콜*하우젠 아이스 올스타즈 2009’에서 처음으로 연출 부분에 참여해 ‘에스코트 키즈’ 선발을 책임지게 됐다.


이번 에스코트 키즈 선발 테스트는 사전 심사를 거쳐 1차로 선정된 60명의 어린이들과 신예지가 함께 음악에 맞춰 태릉빙상장을 활주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후 총 4가지의 항목에 따라 차례로 평가가 진행됐다.


두 시간 가량 진행된 테스트 심사를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임했던 신예지는 평가가 끝난 후 어린이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기념촬영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래의 꿈나무들 앞에서 피겨 스케이팅 선배로서 격려와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또 멀리 지방에서 올라온 참가자들을 일일이 챙기는 등 맏언니 역할도 톡톡히 했다.


심사위원으로 특별한 하루를 보낸 신예지는 “어린이들의 피겨 스케이팅 실력이 생각보다 뛰어나 심사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피겨 스케이팅에 대한 어린이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 애니콜*하우젠 아이스 올스타즈 2009’에 참가할 피겨 꿈나무를 선발하는 이벤트로 진행됐다. 이번 테스트를 통과한 최종 30명의 ‘에스코트 키즈’에게는 김연아와 미셀콴을 비롯한 세계적인 피겨 올스타와 함께 은반 위에 입장하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총 30명을 모집하는 ‘에스코트 키즈’ 이벤트는 피겨 스케이트와 아이스쇼의 관심과 인기를 반영하듯 5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응모하는 등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