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전국의 농협중앙회 금융점포에서도 ‘내 고향 쌀’, 과일, 한우, 홍삼제품 등 추석선물세트를 포함한 전국의 농산물을 직접 주문할 수 있게 된다.
농협은 10일부터 전국 금융점포에서 우리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주문할 수 있는 ‘사이버 신토불이창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고객이 농협중앙회 금융점포에서 카달로그를 보고 농산물 주문 및 결제를 하면, 농협에서 운영하는 NH쇼핑(nhshopping.co.kr)을 통해 전국의 산지에서 고객에게 직접 택배로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농협관계자는 “기존에 농협의 금융점포에 설치된 오프라인 매장인 ‘신토불이 창구’를 온라인 매장으로 옮긴 것으로, 직접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하기 어려운 고객들이 은행 업무를 보면서 동시에 물건을 주문할 수 있는 데 가장 큰 장점이 있다”고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