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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유기새우 양식기술 이전 본격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임광수) 서해특성화연구센터는 지난 9월 대표적인 저탄소 녹색기술인 ‘친환경 초고밀도 유기새우양식 기술’을 개발한데 이어 신기술의 산업화를 위하여 양식창업기술센터를 운영, 적극적인 현장 기술이전에 착수했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유익미생물의 활성을 극대화시켜 항생제 사용과 배출수 없이 수질을 정화하면서도 생산성은 기존 방식에 비하여 연간 30~50배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양식기술이다.


서해특성화연구센터에서 운영중인 “갑각류 양식창업기술지원 센터”는 지난 9월 30일 1차로 3명의 수료생 배출에 이어 오는 12월 4일 7명의 예비창업자 수료식을 가지며, 수료자들은 2~3개월에 걸쳐 서해특성화연구센터의 연구진들과 함께 현장 보급형 고밀도 새우양식 시설에서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사육시설의 설계, 생물사육관리 및 수질환경 관리요령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기술을 습득했다.


서해특성화연구센터는 이번 기술의 성공 이후, 양식어업인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현재 12건의 관련특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30여명이 신기술 이전을 희망하고 있다.


서해특성화연구센터는 내년에는 “장·단기 신기술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집중·심화 교육과정을 운용하는 한편, 기술보급 관련기관과 연계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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