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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변화에 강한 피조개 종패 생산 성공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임광수) 남해특성화연구센터는 피조개 양식산업의 복원화를 위해 남해수산연구소와 피조개수산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지난 3월부터 내환경성 자연산 피조개 모패를 이용한 종패생산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생산한 피조개는 진해만, 득량만, 사량도, 강진만에서 살아남은 자연산 모패로 먹이생물 영양 강화를 통하여 면역기능을 높힌 후 지난 7월에 채란하여 각장 2㎜의 부착치패 2,000만 마리의 인공종묘생산에 성공했다.


이 중 1,200만 마리를 지난 9월 22일부터 남해군 미조 앞바다에 이식하여 중간양성한 결과, 각장 15mm 내외의 치패 400만 마리를 생산했다.


또한 단련 종패생산을 위하여 실내에 사육 중인 800만 마리는 실내수조와 중간양성장에서 노출, 저비중, 절식 등의 단련시험을 통하여 환경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12월 초순에 중간양성을 시작하여 내년 4월에 양식용 종패로 피조개 양식장에 살포할 계획이다.


남해특성화연구센터는 피조개 양식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급격한 환경 변화에도 견딜 수 있는 내환경성 피조개를 생산하여 피조개 양식장에 살포함으로써 양식 생존율을 1980년대 수준까지 올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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