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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2009송년특집:現重 협력사도 연말 이웃돕기 동참

현중협의회, 저소득층·복지시설에 2천2백만원 전달
1990년부터 20년째 장학금불우이웃 돕기 이익 환원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한 중소기업 단체의 나눔 손길이 20년째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중공업 협력회사 협의체인 ‘현중협의회’(회장: (주)비와이 姜호일 대표)는 12월 9일(수) 울산 동구지역 저소득 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보훈단체 등 모두 68곳에 총 2천2백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사진:현중협의회 강호일 회장(사진 앞줄 왼쪽)이 불우세대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중협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지역의 저소득층 60세대와 장애인시설인 ‘사랑울타리’, 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 지체장애인협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8개 단체에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중협의회 강호일 회장과 현대중공업 자재부문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저소득 세대에게는 각 30만 원씩, 사회복지시설과 보훈단체에는 각 50만 원씩의 성금이 전달됐다.

 


현중협의회는 십시일반(十匙一飯) 회비의 일부를 모아 성금을 마련, 1990년부터 지금까지 20년 동안 2억 5천5백여 만 원을 기부하며 사회 공헌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이 단체는 올해 4월 현대고등학교, 현대중학교, 현대청운중학교 등 울산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20명에게 50만 원씩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2001년부터 매년 불우 청소년 지원 활동도 벌여오고 있다.


현중협의회 강호일 회장은 “회원사들이 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정성을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금과 성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중협의회’는 현대중공업 협력사들이 모(母)기업인 현대중공업과 협력 증진, 기술 정보 교환, 공동 기술 개발 등을 목적으로 지난 82년 결성한 단체로, 현재 210개사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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