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사회봉사단은 2009년 12월 9일 대전시 동구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더불어 사는 마을’ 등 3곳에 3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에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등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소외받는 이웃에게 따스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공직상 수립을 위하여 관세청 사회봉사단 15명이 바쁜 일과중에도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노인요양시설과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복지시설에 청소기 등 필요한 가전제품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 앞서 독거어르신 2세대에 연탄 각 250장, 소년소녀가장 등 20세대에 김장 10kg 씩을 직접 집까지 배달하고 어르신들의 근황을 살펴드리는 등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손길을 펼치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번에 전달한 위문품은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더욱 어려워진 복지시설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하여 관세청에서 매년 개최하던 체육행사를 취소하고 그 경비로 구입하여 전달한 것이어서 더욱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세청 사회봉사단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사랑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사랑의 이웃돕기 행사를 계속 벌여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