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방울 토마토 재배 키트 배포
방울 토마토 새싹과 함께 즐거운 새 봄 맞이 하세요
대한항공은 식목일을 맞아 사무실이나 집에서 직접 키울 수 있는 식물 재배 키트(Kit)를 고객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4월 1일 오전 서울 서소문 사옥 앞에서 객실승무원들이 시민을 비롯해 인근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방울 토마토 재배 키트(Kit)를 배포했다.
식목일 당일인 오는 5일에는 김포·제주·부산 등 국내선 12개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국내선 이용 승객 1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방울 토마토 재배 키트를 나눠준다.
대한항공이 배포하는 재배 키트는 방울 토마토를 직접 집이나 사무실에서 키울 수 있도록 씨앗과 배양토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재배할 수 있다. 방울 토마토는 씨를 뿌린 지 약 60일 후에 20~30cm까지 자라며 꽃과 함께 열매를 맺는 방울 토마토를 볼 수 있다.
대한항공은 매년 식목일에 즈음하여 고객들에게 새 봄의 즐거움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선사 하고자 지난 98년부터 13년째 꽃씨를 비롯해 소나무·야생화 재배 키트를 시민들과 고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98년부터 2006년까지는 꽃씨를 배포했으며, 2007년은 비빔밥으로도 즐길 수 있는 새싹 채소, 2008년 소나무, 2009년 야생화 재배 키트를 각각 나눠준 바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국내에서 식목일 친환경 행사뿐 아니라 글로벌 환경 개선을 위해 몽골·중국 사막 지역 및 미국 L.A.에서 나무를 심는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를 펼쳐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사적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에코피스’ (Ecoffice) 운동을 전개하는 등 녹색 성장을 주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