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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창간4주년특집:국립과천과학관 해미래 작동모형 전시

첨단 해양탐사장비 체험기회 해양연, 국립과천과학관에 해미래 작동모형 전시 
 
한국해양연구원(원장 강정극)은 심해용 무인잠수정 “해미래”의 작동모형을 제작하여 경기도 과천에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에 전시하여 일반 관람객들에 공개했다.


해미래는 한국해양연구원이 2006년도에 세계 4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심해 6,000미터급 무인잠수정으로 길이 3.3미터, 너비 1.8미터 높이 2.2미터에 3,660킬로그램이며 1~1.5노트의 속도로 운항하는 첨단 해양탐사장비다.


해양연은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들로 하여금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첨단 해양탐사장비 개발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주요 연구 성과 중의 하나인 심해용 무인잠수정을 체험할 수 있는 작동 전시물을 제작했다.


관람객들은 국립과천과학관 첨단기술관 2층 기계소재분야에 설치된 심해 캐릭터 부스에서 실물 크기의 10분의 1로 정교하게 축소 제작한 해미래 모형을 만나 볼 수 있다.


모형은 부스 외부에 설치된 조이스틱으로 좌, 우 이동, 180도 회전 등 조작이 가능하고 해미래 부스에 표현하지 못한 로보트 팔의 작동과정을 상세히 구현하기 위한 전시물을 별도 제작하여 해미래 로보트 팔의 조작체험을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해미래 모형 전면에는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심해에서 광물, 생물, 열수광상 등을 탐사하는 모습을 간접 체험할 수 있고, 원하는 장면을 촬영하여 관람객이 지정하는 이메일로 기념사진을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한국해양연구원 관계자는 “해미래가 최근 백령도 천안함 침몰해역 수색작업에 투입되어 해저에 가라앉은 잔해물 탐지에 활용되면서 부쩍 언론과 국민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해미래 작동모형이 국립과천과학관의 대표 체험전시물로 자리 잡아 국민들이 해양과학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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