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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평일~소랑간 연도교 가설공사 29일 개통된다

완도 평일에서 소랑간 연도교 가설공사가 완공돼 청정해역의 작은 섬들이 하나의 큰 섬으로 탈바꿈했다.


전남도는 29일 완도군 금일읍 사동리 현지에서 김영록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이영호 국회의원, 김종식 완도군수, 도의원, 공사관계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일~소랑간 연도교 가설공사 개통식을 개최한다.


3년만에 완공된 평일에서 소랑간 연도교는 연장 203m, 폭 10m(접속도로 길이 984m, 폭 8m)로 총 13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내년 5월 준공예정이던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조기 개통하며 특히, 제2차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추진된 이 연도교 가설공사는 섬 지역에 대한 접근성 제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편의제공은 물론 섬 관광자원화 기반시설 확충차원에서 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이처럼 조기 개통하게 됐다.


현재, 도서종합개발사업 시범사업으로 지난 2002년부터 시행중인 연륙·연도교 사업은 전국 5개소 중 전남이 4곳으로 완도 평일에서 소랑을 비롯해 올해 말 완공예정인 장흥 회진에서 노력도와 여수 금오도에서 안도, 신안 사옥에서 증도가 활발히 추진 중에 있으며, 사업이 완공되면 섬 지역 기반시설의 광역화로 권역별 종합개발 등을 통해 사업효율성 제고와 교통여건 개선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는 오는 2008년부터 시작되는 제3차 도서종합개발 10개년(2008년부터 2017년까지)계획에는 기존의 생산기반시설 위주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섬 관광자원 개발사업과 연계한 연륙·연도교사업 확대와 주민소득 증대사업을 우선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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