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치어생산 기술이전으로 5개어가 호당 20백만원 소득
충청북도내수면연구소는 그 동안 연구해온 고가어류인 쏘가리 및 동자개의 치어생산 기술을 완료하고 금년도에 도내 어업인에게 기술이전을 실시했다.
쏘가리 및 동자개의 치어생산은 인공수정, 어린고기의 질병관리 등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어 민간에서 대량생산이 어려운 어류중 하나이다.
도 내수면연구소에서는 각 시군의 추천을 받아 현지 조사를 거쳐 희망 어가 5개 양어장을 선정하여 기술이전을 실시하게 됐으며, 기술이전은 각 양어장에 현지 출장하여 어업인과 함께 치어생산 전 과정을 같이 해보는 실습 지도를 중점으로 실시하여 기술이전을 받은 5개소의 어가에서 쏘가리 5만7천마리와 동자개 2십7만5천 마리를 생산하여 판매함에 따라 기존의 양식대상 어류 소득외에 추가로 9천8백만원의 소득을 새로 창출하는데 기여했다.
기술이전을 받은 첫 번째 생산에서 결과가 좋았고, 호응도가 높아 내년도에는 10여개소를 선정하여 기술이전을 실시하여 5억원의 소득창출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