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4 (화)

  • 맑음동두천 19.9℃
  • 맑음강릉 20.8℃
  • 맑음서울 21.2℃
  • 구름조금대전 21.9℃
  • 흐림대구 19.0℃
  • 구름많음울산 21.0℃
  • 구름많음광주 22.5℃
  • 구름많음부산 23.1℃
  • 구름많음고창 22.6℃
  • 구름조금제주 25.8℃
  • 맑음강화 19.7℃
  • 구름조금보은 19.7℃
  • 구름많음금산 20.0℃
  • 구름조금강진군 23.7℃
  • 구름많음경주시 ℃
  • 구름많음거제 21.5℃
기상청 제공

해양인문화

주말에도 즐기는 바다체험

주말에도 즐기는 바다체험


한국해양연구원 해양과학전시관 ‘KORDIUM' 확대 운영


한국해양연구원(원장 강정극)이 운영하는 바다체험 전시 공간, ‘KORDIUM(코르디움)’이 9월부터 주말 확대 운영을 실시한다.


한국해양연구원은 KORDIUM의 관람 수요 급증에 따라, 현재 평일로 제한되어 있는 관람일을 9월부터는 토요일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체험활동을 토요일에 시행하는 많은 초,중,고교 학생 및 교사들을 비롯, 직장인·가족단위 관람객 등 일반 대중들의 ‘바다체험’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KORDIUM은 한국해양연구원이 2002년부터 운영해 오던 ‘해양과학홍보관’을 새롭게 단장해 지난 3월 개관한 해양과학체험전시관이다. ‘Oceam Dome', ‘미래를 여는 바다’, ‘바다로 떠나는 여행’, ‘과학으로 지키는 바다’, ‘숫자로 보는 바다’ 등 다양한 테마를 바탕으로 청소년 및 일반 대중들이 바다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4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안산시 교육청으로부터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지정되는 등 지역사회 교육문화 나눔 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KORDIUM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방적으로 보기만 하는 전시관이 아닌, 관람객이 직접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KORDI 이모저모’ 코너에서는 마치 SF영화에서처럼 허공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원하는 자료를 끄집어내 시청할 수 있으며, ‘바다 소리 체험’에서는 수중음파·파도·범고래·갈매기·뱃고동 등의 바다에서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소리를 테이블에 블록을 올려놓는 것만으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수위차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조력발전의 원리 체험’, 독도의 과학적 정보를 터치스크린 형식으로 체험해 보는 ‘독도 북스크린’ 등 KORDIUM의 프로그램은 ‘체험을 통한 이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한국해양연구원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하는 ‘교육기부기관’으로, KORDIUM의 운영은 한국해양연구원이 과학문화 확산을 위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KOREKA(코레카,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적재산 기부 운동)‘ 중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한국해양연구원 관계자는 “KORDIUM의 주말 확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과 일반 대중들의 관람이 가능해졌다”며, “일회성 관람으로 끝나지 않고, 관람객들이 두 번 세 번 발걸음을 하며 바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지식과 감성을 더해갈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의 개발을 멈추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KORDIUM의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일요일은 휴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관람 신청은 한국해양연구원 홈페이지(www.kordi.re.kr)를 통해 할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