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여성 드림멘토로 서울시 홍보대사 유지 위촉

서울시는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유지태가 학교밖 십대여성들의 드림멘토가 되는 연말 뜻깊은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학교밖 십대여성의 자립을 위해 2010년 9월 서울시 마포구에 전국 최초로 오픈한 늘푸른자립학교 자립훈련 매장에 들러 체험도 하고 많은 위기의 순간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더나은 세계로 발돋움하는 자립학교 졸업생에게 멘토로서의 조언과 응원을 하게 된다.

지난 9월 30일 민선5기 서울시 홍보대사가 된 유지태씨는 평소 사회의 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그들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하게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었으며, 자립학교 학생들에게 희망을 북돋아주고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드림멘토 위촉 및 자립학교 방문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사회복지분야에 관심을 가져 현재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는 배우 유지태는 학교밖 십대여성뿐 아니라 우리사회 소외여성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고 이들에게 기운을 북돋아주는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영화배우 유지태의 시설방문이 21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늘푸른여성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체험 후에는 서울시블로그(blog.seoul.go.kr)를 통해 선발된 파워블로거와 인터뷰를 하며 소감 및 활동근황 등을 나눌 예정이다.

김선순 시민소통담당관은 연말 바쁜 일정속에서도 귀중한 시간을 내준 홍보대사 유지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홍보대사 유지태님의 현장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홍보대사님들이 다양한 시정 현장 곳곳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가교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