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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국립중앙박물관 용산이전 후 관람객 1500만 명 돌파

국립중앙박물관 용산이전 후 관람객 1,500만 명 돌파


2005년 10월 28일 용산으로 이전 재개관 후 5년 2개월 여 만에 달성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이 용산으로 이전하여 2005년 10월 28일 재개관한지 5년 2개월여 만인 2010년 1월 4일 관람객 1,5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

국립중앙박물관은 개관 초기 3일 만에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하고 불과 44일(개관일수) 만인 2005년 12월 16일(금) 관람객 100만 명 돌파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데 이어 2009년 5월 17일 천 만명을 돌파하고 다시 1년 8개월여만에 1,500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제 복합문화기관으로서 국민의 실생활 속에 깊숙하게 자리잡아 가고 있다. 박물관이 단순히 유물을 관람하는 곳이 아닌 문화와 여가를 향유하는 장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꾸준히 국민들의 생활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노력했던 국립중앙박물관의 노력은 2009년에 한국박물관개관 100주년을 맞아 ‘한국박물관개관 100주년 기념식’ ‘뮤지엄패션쇼’ ‘국제심포지움’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으며 ‘한국박물관개관 100주년 특별전’을 통해 수장고에 있었던 ‘천마도’ 와 일본에 있던 안견의 ‘몽유도원도’를 국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줄을 서서 관람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 결과 2009년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273만명으로 박물관 관람객이 아시아관람객 1위, 세계 10위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


특히 2010년에는 G20 서울 정상회의 환영 리셉션과 업무만찬을 개최하여 국내언론 및 CNN, BBC, NHK 등 외국유력 언론을 통해 세계의 이목을 국립중앙박물관에 집중시켜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또한 고려불화의 700년만의 귀향인 ‘고려불화대전’을 열어 소박함으로만 인식했던 우리미술의 화려함과 우아함을 보여주었다. 2010년에는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전시와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관람객이 2009년보다 11% 증가한 304만여명을 기록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관람객 1,500만 돌파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 나은 국민서비스를 위해 관람객 1,500만명을 돌파할 예정인 2011년 1월 4일(화) 박물관 으뜸홀에서 ‘관람객 1,500만명 돌파 축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500만 번째 입장고객에게는 문화상품 천마총 금관(국보 188호)복제품, 최광식관장이 싸인한 국립중앙박물관도록과 세계 4대문명 기행서인 왕오천축국전이 최초로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는 기획특별전‘실크로드와 둔황’ 초대권이 주어진다.


아쉽게도 천오백만번 째 관람객이 되지 못한 관람객 중 앞뒤 5명에게는 아차상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의 문화상품과 역시 기획특별전 ‘실크로드와 둔황’ 초대권이 주어진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대표적인 문화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전 국민에게 문화향수기회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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