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6 (월)

  • 흐림동두천 28.6℃
  • 흐림강릉 28.8℃
  • 흐림서울 29.7℃
  • 구름많음대전 31.8℃
  • 구름많음대구 31.5℃
  • 구름많음울산 29.8℃
  • 구름많음광주 30.6℃
  • 구름많음부산 31.5℃
  • 구름많음고창 31.8℃
  • 구름많음제주 31.5℃
  • 흐림강화 27.6℃
  • 구름많음보은 29.7℃
  • 구름많음금산 27.4℃
  • 구름많음강진군 32.2℃
  • 구름많음경주시 32.7℃
  • 흐림거제 28.3℃
기상청 제공

전라북도내 천일염 안전 이상 무

전라북도내 천일염 안전 이상 무


최근 타지역 천일염 생산시설인 염전에 농약살포 의혹보도와 관련하여 도내 염전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 농약사용 정황이나 흔적은 찾을 수 없었으며, 천일염 시료를 채취하여 실시한 잔류농약 분석결과에서도 농약성분이 불검출됨에 따라 우리 도내 천일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에서는 지난 8월 16~17일 고창과 부안 염전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실태조사에서 염전 증발지내 함초가 자라고 있고, 뿌리채 뽑힌 함초와 조류의 먹이활동 등으로 농약사용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한 바 있다.


이와는 별도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우리지역 2개소를 포함 전국 30개소의 염전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총 11종의 농약성분 분석을 실시한 결과 단 한종도 검출되지 않았다.


향후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천일염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전환되어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런 일이 발생함에 따라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친환경 염전관리를 통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천일염 생산에 주력하기로 했다.


우선 염전에 농약살포가 적발될 경우 영업정지 및 염제조업 허가를 취소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정부의 천일염산업 관련 정책자금 지원시 지원대상에서 배제토록 하는 등 강력 대처함은 물론 염전에 농약 살포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지도·단속과 교육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천일염과 함수, 토양 등의 잔류농약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염전 시설의 안전관리방안과 천일염 생산해역 관리방안 및 친환경 천일염 품질인증제도 도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농약살포시 허가 취소, 염전의 안전관리 방안, 친환경 천일염 인증제 도입 등이 포함된 관련 법령 개정이 진행중에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