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홍보는 우리 등대장이 맡는다
독도 1일 등대장 체험(7월 25일에서 8월 23일) 성황리에 마쳐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상진)은 우리나라 최동단에 위치한 독도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3일 까지 언론인,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독도 1일등대장 체험행사를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체험을 마친 1일 등대장은 항해의 이정표인 등댓불을 켜고 끄는 일과 각종 첨단 장비를 관리하는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고 또한 몸소 독도사랑을 실천했다는 자긍심으로 독도의 영원한 파수꾼임을 자처했다.
또한 이번 체험의 결실을 홍보책자(2,000부/10월)에 실어 국회, 도서관, 학교, 관련단체, 기관 및 참여자 등에 널리 배포하여 독도에 대한 확고한 실효적 지배와 주권을 표명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포항항만청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 특히 초중고 학생의 체험학습으로 확대하여 자연스럽게 독도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