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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15년 장기운송계약 2건 계약 체결

한진해운한국남부발전 15년 장기운송계약 2건 계약 체결

케이프급 선박 2척 이용 하동화력 삼척그린파워용 유연탄 약 3천만 톤 운송.
2011년 국내 최대규모 운송계약 체결로 선주와 화주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기반 창출.


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 /
www.hanjin.com)이 국내 대표 발전회사인 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의 발전용 유연탄 장기 운송 2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한국남부발전의 하동화력 및 삼척그린파워 발전용 유연탄을 15년 동안 장기 운송하는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 된 후, 14일 본 계약을 체결 완료했다.


연간 220만톤 규모의 유연탄(운송 계약 금액 약3천 6백억원 규모)을 15년간 운송하는 장기 계약으로, 한진해운은 이를 위해 각각2012년과 2015년 하반기에 케이프급 선박 2척(15만톤급, 18만톤급)을 투입하여 인도네시아, 호주, 캐나다 등지에서 국내로 발전용 유연탄을 운송할 계획이다.


이는 2011년 국내 최대규모의 장기수송 계약으로 이를 통해 현재 침체되어있는 해운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기적으로 선주와 화주가 Win-Win하며 동반성장 해나가는 기반을 조성했다는데 의의가 크다 할 수 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국가 전략화물 수송을 통한 산업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장기 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장기계약 추가 확보로 국내 제일의 산업용 원료 전용선사의 위치를 더욱더 확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진해운은 2008년 글로비스와 현대제철 제선 원료탄 20년 장기 운송 계약에 이어 2009년에는 30만톤 초대형 VLOC 전용선 2척이 투입하는 포스코(POSCO) 제선용 철광석 20년 수송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재 포스코 광탄선 16척, 한국 전력 회사 연료 전용선 12척 및 현대 제철 원료 전용선 2척의 장기 운송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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