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종로 서울디자인지원센터, 신사동 가로수길 등에서 시민과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페스티벌 개최

서울시는 2011년 10월 1일에서 10월 8일까지 서울 주요지역에서 시민과 디자이너가 함께 즐기는 디자인 시민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마포 디자인지원센터에서는 친환경 디자인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그린&나눔”전, 종로 서울디자인지원센터에서는 수준높은 비즈니스 트렌드 교육, 디자인 최신 트렌드의 발신지인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에서는 디자인 트렌드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 되어 있다.

자녀에게 친환경 디자인을 체험 시켜주고 싶은 부모, 디자인계의 최신 동향을 습득하려는 학생, 최신 디자인트렌드로 가을 멋쟁이가 되고 싶은 연인 등 누구라도 참여하여 즐기며 디자인의 안목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마포 디자인지원센터에서는 “일상 속 환경을 고려한 작은 실천”을 컨셉으로 디자이너와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그린&나눔”전이 진행된다.

생활 폐기물의 감량화(Reduction),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ing)의 3R을 기반으로 일반시민들이 환경디자인에 대해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그린디자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친환경과 관련된 그래픽, 영상, 가구, 제품 등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시민참여 행사인 ‘리폼디자인 워크샵’과 ‘어린이 그린디자인 체험교실’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생활속에서 그린디자인과 리폼을 구체적으로 실천 할 수 있는 방법을 접할 수 있는 리폼 디자인 워크샵은 리폼 공방, 친환경에코브로치 제작, 달고나 프로젝트 등 총 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리폼공방’은 리폼디자이너들이 행사장에 상주하며 시민들이 집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나 헌옷등을 가져오면 현장에서 직접 재가공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변화시켜 주는 행사로 누구나 부담없이 참가할 수 있다.

어린이 그린디자인체험 교실은 PET병 스프레이 만들기, 분리배출게임, 친환경 치약만들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4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사전예약자 및 현장접수자가 참여 할 수 있다.

“그린&나눔” 전시회 참여예약과 세부사항은 ‘강남/마포 디자인지원센터’의 홈페이지(www.dcluster.seoul.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중소기업 디자인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구) 이대목동병원부지에 2011년 9월 6일 개관한 서울디자인지원센터에서는 수준높은 비즈니스 트렌드 세미나가 2011년 10월 4일에서  10월 7일까지 진행된다.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브랜드 지식과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 전략에 관한 브랜드 트렌드 세미나, 디자이너가 트렌드를 발굴하고 트렌드를 끌어갈 수 있는가에 대한 마케팅 트렌드 세미나, 기업의 경쟁력을 창출하는 디자인경영의 핵심과 고객이 선호하는 디자인 등을 다루는 디자인 경영 트렌드 세미나가 개최 된다.

세미나와 워크샵은 ‘2011 디자인 트렌드 페스티벌’ 홈페이지(www.2011designtf.or.kr)에 접속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고 참가접수를 할 수 있다.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은 최신 디자인 트렌드의 발신 지역으로 “디자인 트렌드 페스티벌”을 통해 일반 시민들이 최신 디자인의 동향과 디자인의 안목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일러스트 작품이 제작 되는 과정을 지켜 볼 수 있는 스트리트 일러스트, 트렌드 선도 패션시민을 선정하는 트렌드 세터를 찾아라, 거리의 화가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은 디자인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지속가능한 디자인과 그린소재 등을 내용으로 하는 명사초청 특강과 아이데이션 방법론 워크샵은 디자인에 대한 심도있는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다.

또한 가로수길 입점 업체들이 참여하는 D·C Week(Discount Week), 디자인 태그 제품과 우수디자인 제품을 소개 판매하는 디자인 마켓은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하게 최신 디자인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지역상권은 고객층을 확대하는 경제적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

비즈니스 트렌드교육과 디자인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마포디자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dcluster.seoul.kr)와 2011 디자인 트렌드 페스티벌 홈페이지(www.2011designt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