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채용공고 가장 많이 나온 지역 강남구
서울시 지역 중 ‘강남구’ 24.0%로 1위
전국 시,도 지역 중 과반수가 ‘서울시’ 내 기업 채용공고 58.9%
현재 공채 열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올 하반기 전국에서 진행된 채용공고 중 ‘서울시’에 위치한 기업들의 채용공고가 가장 많았다. 특히, ‘강남구’에 위치한 기업들의 채용공고가 상당수를 차지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자사에 등록된 올 하반기 전체 채용공고 수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에 위치한 기업들의 채용공고수가 전체 590,331건(58.9%)으로 전국 각 시·도 지역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경기도(19.9%) △부산광역시(4.9%) △인천광역시(4.4%) △대구광역시(2.4%) △대전광역시(1.9%) △충청남도(1.6%) △경상남도(1.4%) △충청남도(0.9%) △광주광역시(0.8%) △경상북도(0.8%) △전라북도(0.7%) △울산광역시(0.7%) △제주도(0.3%) △강원도(0.3%) △전라남도(0.2%)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강남구’에 위치한 기업들의 채용공고 수가 전체 24.0%로 월등히 많았다. 이어 △영등포구(8.8%) △서초구(8.7%) △중구(7.8%) △마포구(6.6%) △금천구(6.5%) △구로구(5.9%) △송파구(4.1%) △종로구(3.7%) △용산구(3.3%) △광진구(2.5%) △성동구(2.4%) △강서구(2.3%) △동작구(1.9%) △양천구(18%) △동대문구(1.7%) △강동구(1.5%) △관악구(1.2%) △서대문구(1.1%) △성북구(0.9%) △노원구(0.9%) △중랑구(0.8%) △은평구(0.8%) △강북구(0.6%) △도봉구(0.4%) 순이었다.
잡코리아 김회수 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서울에 위치해 있고 특히, 강남구에 집중돼있다 보니 채용공고 수 역시 서울과 강남에 집중됐다”며, “올해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채용인력이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구직자들의 숨통이 다소 트였을 것”이라 설명했다.
현재 잡코리아는 241만여 기업회원과 924만여 명이 넘는 개인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정일 현재 모집 중인 채용공고 수가 10만 여개를 상회하고 있고, 하루 평균 33만 여명의 방문과 1일 평균 채용공고 등록건수가 1만건 이상으로 국내 취업포털사들 중에서 가장 많은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