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선재어촌계와 자매결연 맺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 서해수산연구소는 오는 10월 28일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어촌계(어촌계장 이영수)와 1사 1촌 어촌사랑 자매결연식을 체결하고 서해안 현안문제인 쏙 구제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 서해수산연구소는 관내에 위치한 영흥도 선재어촌계와 지역 특산품종 양식기술 개발 및 협력에 관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어촌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서해안 바지락양식장에 대량 번식하여 어촌계 소득 감소 및 어장 황폐화 등 어촌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쏙” 구제 체험행사에 전직원이 참여하여 어장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해수산연구소는 “관내에 있는 여러 어촌계와 지속적인 대화, 협력을 통해 어업인 소득과 직결되는 실용 연구과제 발굴 및 현장애로 연구를 적극 추진하여 어촌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