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해면 어업생산량은 계속 감소세 유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2006년 9월 어업생산통계 조사결과 경기지역 어업생산량은 전년 9월보다 38.9% 감소한 811톤이 생산되었다고 잠정 집계했다.
평택해수청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 9월에는 일반해면어업에서 527톤이 생산되어 전년 9월의 1,048톤보다 49.7%가 감소하였고 내수면어업은 전년(269톤)보다 39.4%가 감소한 163톤이 생산됐다.
품종별로는 일반해면어업의 꽃게(77톤, 49.3% 감소), 기타 게(35톤, 53.9%감소) 등 많은 품종이 전년 9월에 비하여 어획량이 감소했고, 특히 관내 주요품종 중 비중이 높은 바지락에서 올해 봄철에 집단폐사의 영향으로 인하여 전년 9월(691톤)보다 65%가 감소한 240톤이 어획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내수면어업 역시 경기불황 및 소비위축으로 인하여 생산량이 감소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