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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설 특수기 비상대기 돌입

대한통운 설 특수기 비상대기 돌입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택배업체들에 비상이 걸렸다.


매년 설을 2,3주 정도 앞두고 각 택배사들은 폭증하는 택배 배송 물량 처리를 위해 사전 준비에 들어간다. 이른바 특수기라 부르는 기간 중에 선물 등으로 인해 평상시의 2,3배 이상 배송 물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대한통운은 이달 9일부터 21일까지를 설 특수기간으로 선정하고 비상대기에 들어간다. 이 기간 중 콜센터 상담원과 상하차, 배송지원 아르바이트를 평상시의 20% 이상 늘리고 협력업체 차량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또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전국의 택배 물동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한편 택배부문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설이 예년에 비해 이르게 왔기 때문에 회사 측은 택배차량을 사전에 정비하고, 제설장비와 체인 등을 갖춰 폭설 등에 대비하는 한편 얼 수 있는 신선식품이나 야채 등의 경우 상온에 보관하고 가급적 빨리 배송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받는 사람이 선물을 안전하게 받으려면 늦어도 13일 이전에는 보내두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또 영하의 기온이 예상되므로 야채, 과일 등은 스티로폼 상자나 보온재 등을 써서 포장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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