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창업기술지원센터 수료자 고소득 창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김영섭) 양식창업기술센터는 2005~2010년간 교육 수료자 200명을 대상으로 소득증감을 조사한 결과, 교육수료 후 소득이 약 1.54배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식창업기술지원센터는 양식에 종사하는 어업인, 양식창업을 원하는 일반 국민들에게 19개 양식품종에 대해 양식기술을 이전하였고, 교육 수료자 45.5%가 양식업을 창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수료이후 연 평균 소득액이 6,036만원으로 교육수료 이전인 3,919만원에 비해 2,117만원 증가 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양식품종별 소득수준은 내수면어류 6,167만원, 패류가 5,906만원으로 내수면어류 양식어가의 소득이 약간 높았으나, 품종별 양식창업률은 내수면어류(21%) 가 패류(75%)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양식소득 규모별 비율은 응답자 기준 1억원 이상 28.1%, 7000만원 내외 15.6%, 4000만원 내외가 56.3% 로 7000만원이상의 고소득자가 약 43%로 나타났다.
‘창업시 가장 큰 고충사항’에 대해 수료자 대부분이 초기 창업시 자금 마련과 창업 이후 안정적인 양식생산 유지하는 것이 가장 어렵웠고, 지속적으로 新양식기술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양식관리과 신윤경 박사는 “수료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인공종묘 생산 및 양성 등 신양식기술과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 수료자의 창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