創刊 6주년특집:중소기업 해외진출 위한 수출상담회 개최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8일 수원 이비스 호텔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경기비즈니스센터(GBC)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열리는 이번 수출상담회의 이름은 ‘G-Trade GBC 수출상담회’로 인도, 러시아, 중국, 미국 등 총 7개국 50여개 사의 바이어들이 참석해 전기-전자, 기계부품, 생활용품, 의료미용 등 비교우위제품 위주의 도내 유망 수출중소기업 200여개 사와 1:1 개별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은 뭄바이, 모스크바, 쿠알라룸푸르, LA, 상해, 심양 등에 있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와 협력해 섭외한 유망 바이어들로 다른 어느 때 보다도 성과가 좋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교류통상과 관계자는 “지난해와 달리 깊이 있는 상담을 위해 상담시간을 늘리는 등 전체 상담일정을 1시간 연장했다”라며 “19일에는 섬유, 가구, 생활용품 등 경기북부 특화품목 위주로 관심 있는 바이어들과 수출상담회를 추가로 진행해 경기북부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對일본 수출증가를 위해 오는 5월에 일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6월에는 한-EU, 한-미 FTA 발효에 따른 자동차부품, 섬유 등 수혜품목에 대한 도내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하여 EU, 미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