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월)

  • 구름조금동두천 23.7℃
  • 구름많음강릉 24.0℃
  • 맑음서울 26.0℃
  • 구름조금대전 25.9℃
  • 구름많음대구 25.6℃
  • 흐림울산 25.3℃
  • 맑음광주 25.6℃
  • 구름많음부산 27.6℃
  • 맑음고창 23.6℃
  • 맑음제주 27.5℃
  • 구름조금강화 24.3℃
  • 구름조금보은 25.0℃
  • 구름조금금산 24.6℃
  • 맑음강진군 25.7℃
  • 구름조금경주시 26.0℃
  • 구름많음거제 26.1℃
기상청 제공

해양인문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2012년 수중발굴조사 시작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2012년 수중발굴조사 시작해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성낙준)는 오는 9일 오전 11시 태안보존센터(충남 태안군 마도면)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2012년 태안 마도해역 수중발굴조사 개수제(開水祭)를 개최한다.

개수제는 수중유물발굴단의 발굴조사 중 안전 기원과 더불어 올해 태안 마도 해역의 수중발굴 시작을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자리이다. 이는 지역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발굴조사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발굴단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다.

충남 태안군 근흥면 마도 해역은 2009년부터 수중발굴조사를 통해 3척의 고려시대 난파선 발굴로 수중문화재의 보고(寶庫)라 불리며, 또 이 해역에서는 60점이 넘는 닻돌(나무 닻을 물속에 잘 가라앉히게 매다는 돌)이 발굴되었다. 새로운 난파선의 발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려준다. 2012년 마도 해역 수중발굴조사는 기존 조사지역을 확장해 탐사를 진행하고 유물 집중 매장처를 발견하면 본격적인 발굴조사로 이어질 것이다.

이 행사는 ‘국립태안해양문화재연구소 건립추진위원회’와 함께 지내며, 수중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안 수중발굴 도자기의 의의’란 주제로 고려청자 전문가 나선화 문화재위원이 강연을 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