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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다도해의 섬 신안 비금·도초도에서 찾아가는 해양박물관을 연다

다도해의 섬 신안 비금·도초도에서 찾아가는 해양박물관을 연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성낙준)는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신안군 도초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박물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신안군 비금도(飛禽島)·도초도(都草島)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는 사진과 수중출토 문화재 사진, 세계의 해양문화를 알 수 있는 각종 선박 모형 등 약 80여 점이 전시된다. 고려청자 파편을 직접 만지고 설명을 들으며 수중 잠수장비도 입어보는 체험도 가능하고, 학생들은 전통한선과 가방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또 흥미 있는 퀴즈를 통해 지역의 문화와 해양문화유산에 관심을 둘 수 있도록 ‘도전! 퀴즈 해양왕 대회’를 신설하였다.

비금도·도초도는 흑산도와 함께 예로부터 중국 장쑤성(江蘇省)과 한반도를 이어주는 바닷길의 중간 기항지로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된 섬이다. 지금은 활발한 천일염 생산과 어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에 체결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문상옥)의 협약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박물관을 찾아볼 기회가 적은 섬마을 학생들에게 지역문화의 중요성과 문화적 자긍심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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