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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진도 오류리 해역 수중발굴조사 시작한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진도 오류리 해역 수중발굴조사 시작

5월 1일 , 개수제(開水祭) 개최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성낙준)는 오는 5월 1일 오전 11시에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오류리 해역에서 수중발굴단의 안전을 기원하는 개수제(開水祭)를 지낸다.

진도 오류리 해역의 수중문화재는 청자베개 등 9점의 고려청자를 도굴한 일당을 붙잡으면서 그 존재가 드러났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9월부터 긴급탐사와 수중발굴조사를 수행하여 강진에서 생산된 최고급 품질의 고려청자와 임진왜란 때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소소승자총통(小小勝字銃筒) 등 다양한 전쟁유물을 발굴하였다. 특히 소소승자총통은 지금까지 발견된 예가 없는 귀중한 자료로, 전라우수영 관할 해역에서 발견된 최초의 임진왜란 관련 유물이다.

진도 오류리 해역은 고려와 조선시대에 걸쳐 다수의 해전이 벌어졌고 해난사고 또한 빈번했던 곳으로, 수중고고학뿐만이 아니라 운송 항로, 선박사, 도자사, 무기사 등의 연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중발굴조사는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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