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Dry Chartering
Capesize
싱가폴 휴일이 끝나면서 Capsize 마켓은 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주 초반 W Aus발의 low $8/ton의 성약건으로 시작하여 주 후반에는 high $9.4/ton의 수준을 보이며 한 주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홍콩마켓은 주 중반 폐쇄되는 모습입니다. 결과적으로 Charterers은 나쁜 날씨 때문에 cancelling을 놓칠 수도 있어 position cover를 위해 성약에 다급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Low $12,000/day로 시작하여 주 후반 $17,000/day의 수준을 보인 East발의 강세 역시 rate의 상승세에 기여를 하는 모습입니다.
Panamax
파나막스 선형은 trip earning이 $7,100/day 수준을 보이면서 전반적으로 soften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Atlantic에서는 US Gulf에서 지난 주와 비교하여 적은 cgo와 activity를 보였습니다. TransPacific RV trip rate는 $6,700/day수준을 보였습니다.
Handy/Handymax/Supramax
수프라막스선형 rate가 $20,000/day 수준 이하를 보이면서 마켓은 상당량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spot cgo 역시 부족한 모습입니다. 지속적인 강세의 US Gulf 마켓과 order가 증가 할 것으로 보여 다음달에는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Atlantic에서는 수프라막스선형의 TransAtlantic RV rate가 감소하여 $7,250/day 수준이며 TransPacific avrg.는 SW Asia 지역의 tight한 tonnage에도 변함없는 모습입니다.
Aus Newcastle port의 coal 수출량이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동년대비 17% 상승한 142.6m tone 수준입니다. (작년 121.9m ton)중국의 steel re-stocking으로 Iron ore가격은 지난 주 중반 약 $142/ton 수준을 보이며 역시나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Tanker Chartering
VLCC
AG 마켓은 지난 주의 시작과 함께 마켓에 진입한 한국 하주들이 7개의 OFFER를 받아내면서 RATE는 하락세의 조짐을 보였습니다. 결국 이 화물이 WS 31로 성약을 마치면서 지난 주는 같은 수준에서의 호가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W. AFRICA 마켓 역시 AG 마켓의 약세의 영향으로 RATE는 보합세를 이루었습니다. 다만 SUEZMAX 시장의 강세로 인해 VLCC로 눈을 돌리는 하주들이 CO-LOADING 수요가 제법 있어 AG 마켓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VLCC 자체의 화물이 부족하여 당분간은 두 마켓 모두 약세를 면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Suezmax
W. AFRICA 마켓은 하주들이 선주들의 강세에 순응하기 보다는 마켓에서 화물을 빼기를 택하면서 화물이 부족해진데 더불어 UKC 및 지중해 마켓의 약세로 인해 W. AFRICA로 배를 돌리는 선주들이 늘어나면서 RATE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지중해 마켓 역시 금주 제법 분주한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RATE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9월 상순에 시장에 진입할 화물이 많아보여 다음주 또는 다다음주에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Aframax
PRIMORSK의 MAINTANANCE 작업이 끝나면서 당연한 수순으로 BALTIC MARKET에서는 그간 밀렸던 화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RATE의 상승을 이루었습니다. 하순의 화물을 성약하려는 하주들로 인해 가용선복은 빠르게 줄어들었으며 금주 역시 부족한 선복과 풍부한 화물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중해 마켓 역시 주 내내 분주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리비아와 터키에서의 화물이 마켓에 진입하면서 화물은 충분하였지만 rate가 상승하지는 못하였습니다. 금주에는 상승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CARIBBEAN 마켓은 지지난주와 같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아직 STEM도 충분하고 가용선복도 TIGHT하여 RATE는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AG 마켓과 INDONESIAN 지지난주와 변화 없는 한 주를 보냈습니다.
Demolition
Bangladesh
지난 주 방글라데시 마켓은 예상했던 건 보다 조용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철강가격이 급속도로 하락 함에 따라 End Buyers측에서 더 이상 선박 구매 및 현재 적재된 철강 또한 중단할 것을 밝힘에 따라 당분간은 휴업과 같은 상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다른 Sub-cont지역과 마찬가지로 환율 및 외환 문제를 겪고 있어 앞으로 시장이 회복 되는 대까지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에도 상승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계속하여 조용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Bangladesh
지난 주 방글라데시 마켓은 예상했던 건 보다 조용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철강가격이 급속도로 하락 함에 따라 End Buyers측에서 더 이상 선박 구매 및 현재 적재된 철강 또한 중단할 것을 밝힘에 따라 당분간은 휴업과 같은 상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다른 Sub-cont지역과 마찬가지로 환율 및 외환 문제를 겪고 있어 앞으로 시장이 회복 되는 대까지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에도 상승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계속하여 조용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India Market
인도시장은 환율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지난주 하락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의 양적 완화 중단이 임박했다는 소문으로 투자자금이 급격히 회수되면서 인도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환율은 다시 한번 역대 최저치까지 하락하였습니다. 현재로는 인도 발 금융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어 이러한 상황의 개선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End buyers, Cash Buyers할 것 없이 offering에서 완전히 손을 때고 있는 상황이며 철강가격과 환율이 동시에 회복을 하는 시점 전 까지는 좀처럼 관망세를 풀지 않을 것으로 보여 당분간 성약은 저조한 모습을 유지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파키스탄
인도와 마찬가지로 지난 주 파키스탄 마켓은 매우 조용한 한 주를 다시 한 번 보냈습니다. 몇몇은 아직 원하는 선박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역시 인도와 비슷한 어려움에 처한 관계로 설사 그러한 선박이 나오더라도 인도 시장 이상의 offer를 주기 힘들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Buyers 또한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도 시장 회복 전까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며 그에 따라 이번 주도 조용한 한 주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China
Sub-cont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에는 중국 시장은 여전히 Buying Enquiry를 강하게 보이면서 높은 수준의 가격대를 유지하였습니다. 그러나 Candidate의 부족으로 인하여 성약은 조용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Sub-cont의 후발국에 비교하여 건실한 경제 여건과 그간 Buying을 하지 못하여 비어있는 Yard들의 상황이 이러한 현상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현재 Sub-cont쪽과 약 USD 30불 가량 차이만을 보이고 있어 선주들도 점차로 China쪽을 Delivery place로 고려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이번 주에는 비교적 활발한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