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과원 패류연구센터는 18일 경남 통영시에서 참굴 인공종묘생산 어업인과 참굴 양식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하여 어업인과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될 사랑방 좌담회에는 패류연구센터 양식전문 컨설턴트 및 관련 어업인 등이 참석하여 2005년부터 2년간 수행한 참굴 품종개량 연구과제 추진내용 및 방향을 인공종묘생산 어업인에게 설명하고, 올해 생산한 참굴 F1 어미의 성장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어업인과 분양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며 참굴 인공종묘생산의 문제점 및 양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 토론을할 계획이다.
패류연구센터는 연안수산자원조성과 새로운 품종개발을 위하여 1989년 9월부터 올해까지 80여명의 어업인에게 현장교육을 통하여 개발된 기술을 이전하고, 참굴, 피조개 및 왕우럭 등 11개 품종에 대한 종묘 22억 5천여만 마리를 생산하여 분양ㆍ방류함으로써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앞으로도 패류연구센터는 참굴 인공종묘생산 어업인과의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어업현장의 목소리를 여과 없이 수렴하여 지원함으로써 참굴 인공종묘생산 업계의 산업화와 소득 창출에 직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