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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創刊 8주년특집: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서적 발간

創刊 8주년특집: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해항도시 문화교섭 연구 방법론 발간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는 최근 ‘해항도시 문화교섭 연구 방법’에 관한 총론인 '해항도시 문화교섭 연구 방법론'(정문수, 류교열, 박민수, 현재열 저ㆍ도서출판 선인ㆍ사진)를 출간했다.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해항도시의 문화교섭학'을 아젠다로 지난 2008년 교육부의 ‘인문한국(HK)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해양문화 및 인문학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기존의 국가 중심 패러다임을 극복하고 새로운 학문적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바다를 중심에 놓고 해항도시에 초점을 두면서 그 속에서 발생하는 문화교섭 현상에 주목해 왔다.

이 책은 국제해양문제연구소에서 발간한 ‘해항도시 문화교섭학 연구총서’ 가운데 제3권이다. 인문학 및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모든 학문과의 소통을 전제로 문화교섭 연구 중 방법론으로서의 해항도시를 논한다.

해항도시 문화교섭 연구는 크게 ‘연구필드로서의 해항도시’와 ‘방법론으로서의 해항도시’로 대별되며, 이는 상호 분리되는 동시에 긴밀하게 연관된다. 연구필드로서의 해항도시는 특정 시기와 공간에 존재하는 것이며, 방법론으로서의 해항도시는 국가와 국가들의 합인 국제의 틀이 아니라 해항도시와 해역의 틀로 문화교섭을 연구하는 시각을 말한다. 이런 시각에서 해항도시는 역사적 경험의 장이자 물리적 도시공간을 의미하면서 동시에 사유의 전환을 위한 인식적 도구의 틀이다. 

한편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오는 5월까지 ‘해항도시 문화교섭학 연구총서’와 ‘해항도시 문화교섭학 번역총서’를 각각 두 권씩 더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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