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소년단연맹 부총재 박범식 목익수 씨 선임
한국 해양소년단연맹 2015년 정기총회 개최해
한국해양소년단 연맹(백석현 총재, SK해운(주) 대표이사, 사진)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한국선주협회 10층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대의원 52명 중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선임하면서 이들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작년보다 1억1493만원이 늘어난 21억 7260만원의 올 에산을 확정하면서 201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15년도 7개분야 66개 사업계획 등을 보고하고, 정관 개정 및 제규정 개정 제정, 임원 재 선임 퇴임을 상정해 의안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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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백석현 총재는 인사망을 통해 "2015년은 조직활성화 기반구축과 인지도 제고를 사업목표로 대 정부 및 기관단체 협력사업 구축, 연맹 활성화를 위한 조직개선, 핵심사업의 성공적인 개최를 중정방향으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히고 특히, "해양안전활동과 관련한 사업은 정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전국적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유념하여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창립 35주년을 맞이하는 해양소년단은 2015년 신규 주요사업으로 해양영토, 해양환경, 해양레저 관련 사업과 남극관측탐험대 파견 30주년 기념사업을 대정부 및 기관 단체 협력 사업으로서 계획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해수산계 유관기관 및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진로·직업 체험 및 홍보를 할 수 있는 청소년해양진로·직업체험교실과 다양한 해양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사항에 대처하기 위한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해양문화 확산을 위하여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 전국카누·드래곤보트대회, 해양소년단 총재배 요트대회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기획해 진행해왔고, 세계화에 발맞춰 세계해양소년단연맹(ISCA)에 가입하여 회원국과의 상호교류활동(파견/초청)과 문화탐방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한국해양소년단연맹육성에 관한 법률을 갖고 있는 국내 유일 해양 관련 청소년단체로서 전국 19개 연맹 12만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청소년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