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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創刊 9주년특집:국립해양생물자원관 주6일 시범운영 실시

創刊 9주년특집:국립해양생물자원관 주6일 시범운영 실시
4월 29일 정식개관 앞두고 서비스 개선 보완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4월 16일부터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전시관을 주6일 무료로 시범운영한다. 이는 4월 29일 정식개관을 앞두고 원활한 전시관 운영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자원관은 국내 최초의 종합 해양연구․전시관으로, 연구동, 전시동과 교육동의 세 개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시관에는 총 3개의 상설전시실에 7,300여 점의 다양한 해양생물표본이 전시되어 있다.

지난해 5월 28일부터 주3일(화, 목, 토) 무료로 시범운영을 해온 전시관은 올해 2월 말까지 총 126,943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다양한 해양생물 전시와 재미있는 해설로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는 16일부터 전시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월요일 휴관)까지 개방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또 자원관을 방문하고 싶은 단체 관람객(20인 이상)은 자원관 홈페이지(www.mabik.go.kr) 또는 전화(041-950-0060)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시범운영 기간 관람료는 무료이며 일일 12회 전시해설과 4D영상실 운영도 무료로 진행된다. 4D영상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고 있으며 전시해설은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해양생물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제1전시실 ‘해양생물다양성실’에는 해조류, 플랑크톤, 무척추동물, 척삭동물, 어류‧포유류 등의 표본이 전시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길이 13m의 보리고래 골격 등 거대한 고래 골격표본이 관람객의 시선을 끈다.

제2전시실 ‘미래해양산업실’은 해양생물자원의 미래를 보여주는 곳이며, 제3전시실 ‘해양주제영상실’에서는 혹등고래의 모험을 입체 다면영상으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1층 기획전시실에는 정식개관에 맞춰 제1회 기획전(주제: 이름 짓다)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What's up Pole’ 등의 영상을 상영하는 4D영상실과 해양정보홀을 비롯하여 송림갯벌, 70m높이의 스카이워크 등도 아찔함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다.

한편 자원관은 해양생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해양생명인재를 양성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영유아‧어린이‧청소년․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차별화된 해양생명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연철 국립해양생물자원관건립추진기획단장은 “4월 말 자원관의 정식개관을 앞두고 로봇물고기, 미디어월, 증강현실체험 등 살아있는 전시물을 방문객들의 눈높이로 개선 및 보완하기 위해 주6일 시범운영을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서비스 개선을 통해 한층 더 수준 높은 전시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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