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제9회 해양문학상 작품 공모 8월 3일까지 접수
헤밍웨이를 꿈꾸며 바다를 소재로 창작의 나래를
헤밍웨이를 꿈꾸며 바다를 소재로 창작의 나래를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재단과 공동으로 8월 3일까지 ‘제9회 해양문학상’의 작품을 공모한다.
2007년부터 개최된 해양문학상은 다양한 해양 체험을 문학에 접목시켜 일반국민에게 바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해양문학의 저변을 확대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공모 부문은 수필(수기 포함), 소설(단편․중편), 시나리오(희곡 포함), 시(시조 포함), 아동문학(동시, 동화) 등 5개 부문으로, 바다를 소재로 한 창작품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읽을 수 있는 동시, 동화 등의 ‘아동문학’ 분야가 신설되었다.
공모에 참가하는 사람은 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를 내려 받아 8월 3일까지 이메일(maritimekorea@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의 장→해양문학상→해양문학상 안내→응모신청서 내려받기
우수 공모작에는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 1명) 1천만 원을 비롯해 ▲금상(1명) 500만원, ▲은상(3명) 각 200만원, ▲동상(5명)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되어 전국 국공립 도서관 및 해양 관련 기관(단체)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역대 수상작품들은 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참여의 장/해양문학상/역대 수상작 보기)에서 볼 수 있다.
해양문학상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2,821명이 총 9,682편을 출품했으며, 지난해에는 김득진 씨가 참치잡이 어선에서의 삶을 생생하게 표현한 소설「아디오스 아툰」으로 대상을 수상하였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올해 해양문학상에는 아동문학 부문이 신설되어 어린이를 위한 동시, 동화가 많이 응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우리 바다의 아름다움과 해양수산인의 삶을 잘 표현한 작품이 많이 나와서 해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해양문학상의 공모 방법 및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