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삼길포항 해양레저활동의 신개념 어촌마리나역(驛) 개발착수
서산 삼길포항에 해양레저관광 마니아들의 이슈가 되는 어촌마리나역(驛) 개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해양레저활동의 기반이 되는 어촌마리나역은 소규모 마리나시설로 요트 등 레저 선박의 보급 및 휴식 등이 이루어지며 선박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용하는「해상간이역」의 역할을 수행하며, 향후 전국에 마리나항만 등을 포함하여 85개소가 시설될 예정으로, 그 시범사업으로 가장 먼저 삼길포항이 선정됐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삼길포항 어촌마리나역은 국비 22억을 투입하여 금년도 실시설계를 거쳐 차년도까지 요트 마리나 해양레저기반시설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해양레저활동 네트워크를 구축 및 활성화 하여 선진 해양관광 테마도시로 거듭날 것”임을 강조하며, “고품질의 어촌마리나역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촌마리나역이 완료되면 어항기반 해양레저활동의 기반확충을 통하여 선박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해상레저 및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어촌관광 활성화로 어촌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