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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국립해양박물관 바다에서 나라를 지키다 특별전 개최

국립해양박물관 바다에서 나라를 지키다 특별전 개최
해군 창설 70주년 기념
        
'바다에서 나라를 지키다'는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해군 70년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이며, 10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열린다.

5일,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대한민국 해군과 공동으로 ‘해군 창설 70주년 기념 특별전 『바다에서 나라를 지키다』’개막식을 열고 6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사진설명=5일 오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린 해군창설 70주년 기념 특별전 '바다에서 나라를 지키다‘ 개막식 후 김주식 국립해양박물관 운영본부장이 특별전 전시해설과 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충무공의 정신을 계승한 대한민국 해군에 대한 소개로부터 시작하여 크게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우선, “광복과 함께 창설된 해군”이라는 주제 하에 해방병단의 창설, 해군의 아버지 손원일 제독, 초창기의 군함, 교육기관, 기지, 해병대 창설 등 해군의 태동기를 다룬다.

이어서 “바다에서 나라를 지켜온 해군”에서는 6.25전쟁과 베트남 파병, NLL수호작전 등 창설 이후 오늘날까지 해군이 보여준 활동상을 선보인다. 영화로도 상영되었던 제2연평해전의 실제상황을 3D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손재학 국립해양박물관 관장이 5일 오전 국립해양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해군창설 70주년 기념 특별전 '바다에서 나라를 지키다‘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바다에서 나라를 지키다'는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해군 70년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이며, 10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열린다.)

아울러 해군창설일 11월 11일을 전후로 10일부터 15일까지 군악대 및 의장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해군 함정 공개도 예정되어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함상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손재학 국립해양박물관 관장은 “1945년 광복과 함께 창설된 대한민국 해군은 6․25전쟁에서 수많은 작전을 승리로 이끈 주역이다. 특히 6․25전쟁 발발 당일 우리나라의 최초 전투함인 백두산함이 부산 앞바다에 침투하던 적함을 발견하여 침몰시킨 대한해협해전은 북한의 전․후방 동시전장화 의도를 차단한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해전 중 하나이기도 하다”며 “해군 창설 7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나라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대한민국 해군이 치른 희생을 기억하고 국가 방위에서 해양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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