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사랑의 집 통해 베트남에 온정 전해
2004년 실시 이후, 45번째 베트남 현지 「사랑의 집」 준공
캐빈승무원 봉사 동아리 ‘오즈유니세프’, 베트남에서 다양한 봉사활동 펼쳐
2004년 실시 이후, 45번째 베트남 현지 「사랑의 집」 준공
캐빈승무원 봉사 동아리 ‘오즈유니세프’, 베트남에서 다양한 봉사활동 펼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베트남에 「사랑의 집」을 선물했다.
베트남 「사랑의 집 짓기」 활동은 아시아나가 진행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중의 하나로 이달 22일, 베트남 번째성(Ben Tre 省)에 45번째 「사랑의 집」을 준공했다. 공사 기간은 약 3개월이 소요되었으며 마을 주민들과 ‘오즈 유니세프’ 회원들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사랑의 집」은 아시아나항공 소속 캐빈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 ‘오즈유니세프(OZUNICEF)’가 지난 2004년 베트남 번째성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되어 왔으며, 「사랑의 집」 한 채를 건립하는데 필요한 약 1,500달러의 건축비용은 전액 ‘오즈유니세프’ 회원들의 회비와 성금 모금으로 마련된다.

이러한 「사랑의 집」은 비록 전체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침실, 부엌 등이 모두 갖춰진 온전한 주택으로 나무판자나 코코넛 잎 등으로 외벽을 만들어 생활하는 베트남 빈민층에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
45번째 「사랑의 집」을 새로운 보금자리로 맞이하게 된 호티득(Ho Thi duc, 여, 66세) 씨는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생활터전을 마련해 준 아시아나에 감사한다”며, “내 집이 생겼다는 것에 고마워하며 모든 일에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즈유니세프’ 회원들은 이날 지난 2004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오고 있는 「사랑의 유치원」을 방문하여 학용품 및 간식을 전달하고, 여아들의 보호소인 「장미의 집」에는 장학금 1,200달러를 전달 하였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3년 베트남 호치민에 첫 취항한 이후 현재 하노이, 다낭 등의 한~베트남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설치 ▲사랑의 집 짓기 ▲희망의 도서관 건립 ▲저소득층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베트남 아름다운 교실’ 등 한~베트남간 우호증진을 위한 민간 외교 사절단으로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