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 어려운 해운업 고통 분담 2016PY 일괄인상율 Zero
한국선주상호보험(대표이사 이경재)은 12월 10일 개최된 제60회 이사회에서 2016년도 일괄인상(General Increase)율을 “Zero”로 하기로 결정했다.
Korea P&I는 전년 동월대비 물가상승 및 재보험료의 인상 그리고 관리비 증가에 따라 보험요율의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해운업계의 장기불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KP&I의 자체적인 자구노력과 경영합리화로 인상요인을 극복함으로써 위기의 한국해운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2년 연속 “Zero” 일괄인상율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전했다.
한편, IG Club은 초대형 사고로 인하여 5개년도 최대 44.60%(평균 30.61%)의 누적 일괄인상율을 발표해왔으나, Korea P&I Club은 2014년도에 4.5%의 일괄인상율을 적용한 것을 제외하고는 2011년 이래 5년간은 일괄인상율을 “Zero”로 해왔다.
KP&I는 위험관리 강화 및 사고예방 활동을 통하여 내실있는 경영을 함으로써 미력하나마 해운업계의 불황타개를 지원해 나가겠다는 결의를 실천하고 있다.
위험기반자본(RBC)비율 463%로 국내 손보업계중 가장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갖춘 Korea P&I는 최근 보험회사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미국의 AM Best로부터 A-(Excellent)신용등급을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