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국립해양박물관 극지(남․북극) 특별전을 기념하여 연말 이색행사 실시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연말을 맞아 관람객 대상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31일까지 ‘눈꽃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눈꽃체험’ 행사는 2층 기획전시실 입구에서 인공눈(雪)을 뿌리는 행사로, 겨울의 눈 내리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남극과 북극의 만남’ 특별전 전시실 입구에 설치된 펭귄과 ‘눈’이 함께 하는 모습을 통해 관람객들이 극지전시를 더욱 특별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주중에는 10~17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1회씩, 그리고 주말 및 공휴일에는 10~1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해양박물관 손재학 관장은 “이번 눈꽃행사가 눈이 귀한 부산에서 겨울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