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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흰다리새우 생산을 위한 맞춤형 방역서비스 실시

건강한 흰다리새우 생산을 위한 맞춤형 방역서비스 실시
정부 3.0 실현을 위해 어업인과 소통•협력하는 방역서비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충청남도 및 전라남도에 있는 흰다리새우 종묘양식장 6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방역 서비스를 집중해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서비스는 어린 흰다리새우(종묘)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선제적인 예방조치로 흰다리새우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한 것이다. 또한, 종묘양식장 시설 및 기구 등의 세척•소독작업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방역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이번 방역서비스에서는 축산방역에 비해 부족한 인력을 민간 방역전문 업체의 지원으로 양식장 배수관 소독작업 등 방역서비스가 제공된다. 수산방역과는 향후 어업인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흰다리새우 양식 전반에 걸쳐 방역관리 방안을 지원하고, 수산생물질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서 흰다리새우는 지난 5년간 연 평균 3,882ton 생산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연간 18%)를 보여 2015년에는 약 5,510ton을 생산됐다. 이번 방역서비스를 통해 흰다리새우의 생산기반이 안정되면 올해 생산량도 약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명애 수산방역과장은 “어업인의 소통과 협력에 의해 방역서비스가 흰다리새우의 안정적인 생산으로 이어져, 새우 양식산업의 기반이 튼튼해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많은 어업인이 수산생물질병 방역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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