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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생산력 향상을 위해 관계기관이 뭉쳤다

전복 생산력 향상을 위해 관계기관이 뭉쳤다
지속적 전복 어장생산력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 발대식

우리나라 전체 전복의 70~80%가 생산되는 완도군의 전복양식 확대를 위해 정부․지자체․연구기관․업계가 뭉쳤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3월 22일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전복양식장 어장생산력 향상을 위한 사업추진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해양수산부․전남도․완도군 정책담당자와 (사)전복산업연합회, 국립수산과학원,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관계자가 참석한다.

완도군은 전복양식의 메카로 이 해역에서 생산되는 전복은 청정해역에서 자라는 해조류를 먹이로 공급하여 양식하고 있어 자연산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귀어귀촌 열풍에 힘입어 양식창업의 효자 품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완도군 노화·보길·소안도 전복양식해역은 가두리 양식시설 밀집으로 조류 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양식시설량 증가와 먹이 과다공급으로 인한 폐사율 증가와 생산성 감소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전복 양식산업 발전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하여 민·관·산·학·연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출범하여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전복양식장 적정 시설량 산정, 전복 폐사원인 구명 등 정책사업을 소개하고, 완도군은 전복 산업 현황과 사업 결과 활용 방안을 설명한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는 어업인 단체, 행정가,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어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전복 어장생산력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현장의 목소리가 바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광석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장은 “지속적 전복 양식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협력과 현지 어업인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현안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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