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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국립해양박물관 바다 북런치 해양로에서 바다로

국립해양박물관 바다 북런치 해양로에서 바다로
동삼혁신지구 근무 직원의 해양문화 향유기회 제공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성귀)과 함께 해양클러스터 이전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독서토론 프로그램 ‘해양 인문학, 해양로에서 바다로’를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 인문학, 해양로에서 바다로’는 해양 분야에 특화된 우리  박물관 소장 장서를 통해 전문 지식을 접하고 해양 문화에 대한 깊이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어렵게만 여겨지던 해양 인문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좋은 책의 저자 만남, 전문가 강연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은 4월6일 손재학 관장의 ‘바다를 읽다’ 강연을  시작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이어서 4월20일(수)에는 ‘징비록’의 번역자 김흥식 저자, 7월6일(수)에는 ‘바다를 품은 책 자산어보’의 저자 손택수 시인과의 만남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12월7일(수)에는 특별강연자를 초청, 일반 시민들도 참여 가능한 북콘서트도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 참여 신청 인원은 강연장 등의 수용능력에 따라 30명으로 제한했으나 사전 접수 결과 예상보다 높은 관심으로 조기 마감된 바 있다. 이는 해양클러스터 기관 직원들의 문화향유 욕구가 매우 높으며, 박물관이 이를 위한 문화 인프라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박물관은 본 프로그램을 올해 시범 운영한 뒤, 향후 참여대상을 일반 시민까지 확대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국립해양박물관 손재학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클러스터 기관 직원들이 해양문화를 깊게 향유하고, 더 나아가 유관기관 직원간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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