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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화주와 소통하는 친화형 홈페이지 개편

선적 예약확정까지 1분이면 OK, E-Service 자동접수 기능 강화
웹진, 카툰, 카드뉴스 등 다양한 플랫폼 통한 소통 채널 확대

현대상선 홈페이지 화주 친화형으로 개편
선적 예약확정까지 1분이면 OK, E-Service 자동접수 기능 강화
웹진, 카툰, 카드뉴스 등 다양한 플랫폼 통한 소통 채널 확대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자사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화주 서비스 지원 강화 및 고객 소통 채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상선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홈페이지(www.hmm21.com)와 화주들이 전용으로 사용하는 사이트(www.hmm21.com/korea)를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홈페이지는 방문객들이 메인화면을 통해 현대상선과 관련된 각종 해운뉴스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홈페이지의 색상이 기존 푸른색에서 붉은색으로 변경된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상선은 이번 배색 변경에 대해 재도약을 위한 임직원들의 열정을 의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화주 전용 사이트인 ‘Local Site’를 ‘E-Service’로 전면 개편했다.


‘E-Service’는 기존 104개에 달하던 소메뉴를 58개로 축소하고 퀵링크를 제공, 접근성을 향상 시켰다. 예약 자동접수 기능을 도입해 예약확정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1일에서 1분 이내로 대폭 단축하고, 맞춤형 담당자 정보를 제공해 화주의 신속한 업무처리도 가능해졌다. 그 밖에도 선하증권(B/L) 통합 발행, 선박 일정 조회 간소화 등의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 시켰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불필요한 이메일이나 전화통화 없이 웹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새로운 E-Service는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유렵 등 26개 해외지역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상선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소통 채널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국영문사보를 기존 인쇄물 형식에서 웹진 형식으로 변경해 주요 사내 소식을 온라인으로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부터 매달 홈페이지에 ‘알기 쉬운 해운업’을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운 카툰과 카드뉴스 형식으로 연재해 해운업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상선은 향후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SNS 등으로 소통 채널을 확대해 고객들과의 접촉면을 더욱 넓혀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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