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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26일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숲속 작은 결혼식 열려

26일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숲속 작은 결혼식 열려
작지만 풍성한 자연휴양림에서의 숲속 결혼식


울창한 숲과 푸른 잔디가 펼쳐진 국립자연휴양림 숲이 결혼식장으로 개방되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지난 26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제2회 숲속 작은 결혼식’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숲속 작은 결혼식’ 행사는 허례허식을 지양한 검소하고 소박한 결혼이라는 주제로 올바른 결혼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었다.



국립자연휴양림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8쌍의 예비부부 등에 대해 결혼식 장소로 자연휴양림 숲을 제공하고, 비용도 일부 지원하는 행사를 총 8회 진행 중에 있다.


 ‘소풍’을 주제로 한 이번 결혼식은 예비부부와 하객들이 소풍을 온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즐겁게 진행되었다. 하객들은 푸른 잔디에 편하게 앉아 예식을 즐길 수 있었고, 보물찾기와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하였다.


특히 소풍이라는 주제에 맞게 도시락과 간단한 다과가 피로연의 식사로 제공되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모든 가족들이 즐거워하는 결혼식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라며 “올바른 결혼 문화 정착을 위해 결혼식장으로 개방되는 자연휴양림을 점차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8개 국립자연휴양림이 숲속 결혼식장으로 개방되어 있다. 숲에서 결혼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예식이 가능하니, 해당 자연휴양림으로 문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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