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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NSOK 사조그룹 선박 VSAT 위성통신 및 실시간 영상보안 솔루션 구축

SK텔링크-NSOK 사조그룹 선박 VSAT 위성통신 및 실시간 영상보안 솔루션 구축
사조그룹 11척 원양선박에 SK텔링크 VSAT 위성통신 서비스 및 NSOK 영상보안 솔루션 도입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및 선상 소통문제 해결로 원양선박 운항 안전성 제고 및 선원복지 향상 기대
SK텔링크-NSOK 공조 통한 스마트쉽 ICT 기술개발로 해당 산업 발전의 전환점 마련


SK텔링크(www.sktelink.com, 대표이사 윤원영)가 종합보안자회사 NSOK와 손잡고 사조산업(ind.sajo.co.kr, 대표이사 김정수) 관리 원양선박 11척에 VSAT 위성통신 기반의 실시간 영상보안 솔루션을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조그룹이 도입한 최첨단 VSAT 위성통신 및 실시간 영상보안 결합 솔루션은 선박 운항의 안전성 제고는 물론 장기간 바다에 체류하는 선원들의 소통문제를 해결해 승선 만족도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보통 원양어선들은 한번 출항하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씩 바다 위에서 지내야 하며, 각종 사건사고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육상 관리자들은 선박의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기존에는 마땅한 수단이 없어 전화통화와 이메일로만 현황을 파악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지난 3월 남대서양에서 '긴급 상황'을 알린 뒤 연락이 두절된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사고 이후 운항 선박의 실시간 모니터링에 대한 요구가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CCTV를 통해 선박 운항현황 확인과 사고 발생시 즉각적인 육상 지원 및 사고 원인 파악이 가능해져 향후 원양 선박의 필수 ICT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조그룹 선박에 적용된 SK텔링크의 ‘SK스마트샛’은 최첨단 해상용 VSAT 위성통신 서비스로, 전 세계 어디서나 초고속 고품질의 데이터 통신을 제공한다. 기존 선박 통신은 전화, 팩스 및 이메일에 국한되어 있지만 VSAT 위성통신을 활용하면 다양한 솔루션과 연계해 서비스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다.


함께 적용된 NSOK의 인터넷 기반 실시간 CCTV 솔루션은 방수, 방진 설계를 기반으로 비바람 및 바다물에도 작동할 수 있는 선박 전용 카메라와 녹화기 및 시건 장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육상에서는 PC와 휴대폰, 태블릿 등에서 프로그램 또는 어플을 설치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화면 또는 녹화된 화면으로 선박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기존 CCTV 솔루션의 경우 육상에 최적화되어 가혹한 해상 환경이나 VSAT 기반에서는 원활히 작동할 수 없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SK텔링크와 NSOK는 육상사무실에 실제 선박과 동일한 환경을 구축해 각종 테스트를 거쳐 시스템 구성을 최적화했다.



SK텔링크는 이번 사조그룹 구축사례를 기반으로 향후 어선 외 다양한 상선 고객들을 대상으로 VSAT 위성통신과 CCTV 결합상품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SOK도 기존 영상보안 사업영역을 육상에서 해상까지 넓혀 상선, 유람선, 소형선, 페리 등 다양한 선박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SK텔링크 양주혁 기업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조그룹의 VSAT 위성통신 및 실시간 CCTV 영상보안 솔루션 수주를 계기로 스마트쉽 환경 구축에 필요한 최첨단 선박 ICT 기술개발에 주력해 해당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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