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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T 2017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에 선정

서태평양 공해상 망간각 독점탐사광구 확보

서태평양 공해상 망간각 독점탐사광구 확보
KIOST 2017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에 선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2017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에 KIOST 문재운 박사(책임연구원) 연구팀의 과제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KIOST는 지난 2013년부터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남서태평양 및 인도양 해양광물자원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동 과제는 서태평양의 심해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핵심소재 금속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KIOST가 축적한 세계적 수준의 심해저 광물자원 탐사역량을 활용하여 2012년에 국제해저기구(ISA)를 통해등록한 인도양 공해상의 해저열수광상에 이어 2016년에는 서태평양 공해상 망간각 탐사광구를 등록함으로서 우리나라의 해양경제영토를 확장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또한 연구진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정밀열수플룸 탐지기술, 해저면 음향탐사 기술, 근접해저면 영상탐사기술 등을 활용하여 이를 토대로 중국과 러시아에 이어 3번째로 심해저광물자원인 망간단괴, 해저열수광상, 망간각에 대한 탐사광구를 모두 확보하여 세계적인 기술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심해의 다양한 환경에 부존하는 해양광물자원 연구에 이용되는 조사 및 탐사기술은 대양 및 심해 연구에 적용되어 지판경계에서 일어나는 지진 및 화산활동이나 해양환경 변동, 고기후 변화 연구 등 전지구적 현상을 이해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문재운 박사는 “아직까지 본격적인 상업개발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해저광물자원을 선점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첨예한 경쟁은 ‘심해전쟁’이라 일컬어질 만큼 이미 진행 중이며, 이는 심해저 탐사광구의 보유가치를 입증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우수성과의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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