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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산업총연합회 선주협회 제7회 마리타임 코리아 포럼 개최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 4차산업협명과 미래 선박 주제발표

해양산업총연합회 선주협회 제7회 마리타임 코리아 포럼 개최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 4차산업협명과 미래 선박 주제발표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선주협회는 21일 오전 여의도 글래드호텔 Bloom B에서 제7회 마리타임 코리아(Maritime Korea)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이윤재 회장을 비롯하여 해운업계 임직원 및 해양관련 단체장 등 해양산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고, 특히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이 참석하여 해운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윤재 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8년 우리나라 하운산업이 한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들이 더 효율적으로 이행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속적으로 거론 되고 있는 4차산업혁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단기적, 장기적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다가오는 미래를 대비해 해양강국 재건을 위해서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이 소통의 장으로 우리나라가 해운강국으로 다시 재도약 할수 있게 노력하는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국민의당 의원(아래 사진)은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나라에게 해양은 국보를 창출하는 보석같은 존재로 해운은 해양에서 국보를 창출하는 원동력이라고 비유 하며 이자리에 모인 분들이 한국해운을 좌지우지 하는 가장 관심있고 귀중한 보스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20대 국회 첫 진입 이후 해양에 대해 무지한 사람을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이 의원실에 자주 찾아와 해양에 대한 개념을 많이 넣어줬다고 설명했다. 아직 부족하지만 한진해운과 같은 불상사가 다시 찾아오지 않고 미리 방지 할수 있는 한국의 해운 산업, 해양산업이 발전하여 정말 거대한 해운국가 건설에 우리 같이 기여할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의 '4차 산업협명과 미래 선박'이라는 주제발표로 현재 유럽은 4차 산업혁명이 상당히 진행되 있는 상태로 2010년 최초 무인선박이 나올것이고 2035년 정도면 무인자율운행선박의 시대가 올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3천TEU급 컨테이너선 기준으로 운항선원 4명을 현재의 친환경선박과 미래의 자율운항선박을 비교했을때 선원 거주구역 부재에 따른 200TEU 증가, 인권비 (4명*0.9억원/년*20년=72억원)약 200억원 절감, 선체보험은 10%~20%증가, 선원보험 60%감소하여 연료사용, 환경규제, 화물량, 유지비, 선원인건비, 보험비 등을 분석해보면 결과적으로 선가는 1.5배, OPEX 10~20% 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도 자율선박 구축에 대한 필요 시스템은 다 가지고 있다며 이를 접목하여 안전성과 하나의 선박으로 만들어서 투입할수 있는 보다 체계적 플랫폼이 개발 되어 유럽에게 해운의 주도권을 뺏기지 않도록 노력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경고 했다.



분기마다 1회씩 개최되는 마리타임 코리아 포럼은 해운산업과 국내 해양산업의 동반발전과  현안사항에 대한 정보 공유,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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