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관리공단 직무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선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이 12.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2017년도 하반기 무기계약직 채용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블라인드 채용정책에 맞춰 총 11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했다.
FIRA는 블라인드 채용 도입으로 성별, 나이, 출신 등 차별적 요소를 철저히 배제하고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으로 직무수행 지식과 능력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지난 15일 이같이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FIRA는 해양수산취업박람회와 국가보훈대상자 취업정보 설명회 참여를 계기로 장애인과 국가보훈대상자도 1명씩 채용했다.
한편, 기존의 채용방식에 익숙한 입사 지원자와 평가위원들은 블라인드 채용방식에 대해 반신반의 하였으나, 직무능력이라는 확고한 기준 하에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FIRA 정 이사장은 “평등하고 공정한 기회보장을 위한 블라인드 채용에 적극 앞장서 정부의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수산분야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12월 20일, 21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2017년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가하여 2018년도 채용계획 등 청년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