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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부 행암만 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 27일 준공 해양환경 획기적 개선

해양부 행암만 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 27일 준공 해양환경 획기적 개선
진해 행암만 3년 간의 노력으로 푸른 모습 되찾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진해 행암만의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3년 간 추진해 온 ‘행암만 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이 27일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진해 행암만은 해수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반폐쇄성 내만으로,  인근지역 산업화 및 도시화 과정에서 해양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되어 1984년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되었다. 특히 여름철에는 적조와 더불어 해수 내 산소 결핍 현상(빈산소수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해양환경 개선사업 필요성이 높았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2015년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복원 사업에 착수하였으며, 금년 12월까지 국비 약 190억 원을 투입하여 31만㎥의 오염된 해저 퇴적물을 수거‧처리하였다.


사업 추진과 더불어 행암만의 수질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한 결과 사업 시행 전 여름철에 지속적으로 발생하던 적조 문제가 해결되었음을 확인하였으며, 빈산소수괴도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양수산부는 향후 5년간 사후모니터링을 실시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입 오염원의 차단 및 관리 등 사후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정화사업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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