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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부산항 그린포트 종합대책 적극 추진

부산항만공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부산항 그린포트 종합대책 적극 추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최근 범국가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미세먼지 걱정없는 친환경 부산항 조성’을 목표로  부산항 그린포트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보고자료(‘17.1분기)에 따르면 부산지역 미세먼지 수준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에 비해 2~3배 높은 수준이며, 부산항은 2016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등 주요항만과 함께   세계 10대 미세먼지 오염항만으로 선정되는 등 부산항 대기질 오염에 대한 우려가 심각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부산항만공사는 미세먼지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국민의 쾌적한 삶의 질 향상과 국가 대표항만으로서 적극적인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해 친환경 녹색항만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전년도‘부산항 그린포트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항만 전분야에   걸쳐 환경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종합대책에 따라 항만내 오염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17.8월 국내항만 최초로 감만부두내에 대기오염 측정소를 설치하여 미세먼지, CO, 황산화물 등 6개 오염물질 수치를 매일 측정하고 있으며, 항만내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기존 경유를 사용하는 야드트랙터(YT)를 LNG(액화천연가스)로 전환하는 사업을 2015년부터 추진, 현재까지 107대를 완료하였고,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YT 100대를 LNG로 전환하고, 앞으로도 매년 경유 연료 YT를 친환경 LNG로 지속 전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LNG연료로 전환이 어려운 노후 하역장비의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저감장치(DPF)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항만하역장비에 적합한 배출가스저감장치(DPF) 개발을 진행중에 있다.      


또한, 부산항 대기오염물질 배출의 주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선박의 대기 오염물질감소를 위해 국제항만협회(IAPH)에서 평가하는 ESI(환경선박지수)에 따라 선박  입출항료를 감면해 주는 인센티브를 2014년부터 국내항만 처음으로 시행하여 친환경 선박의 입항을 적극 유도하고 있으며,


부두에 접안한 선박에서 배출되는 매연과 CO2 저감을 위해 정부와 공동으로 육상전원공급시설(AMP)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AMP 이용시 선박의 배출가스는 발생되지 않고, CO2도 약 35% 감소되어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항만구역내 건물을 대상으로 태양열 등 신재생 에너지 활용 및  항만건설현장 비산먼지 관리 강화, 환경친화적 LED 조명교체, 항만주변 도로 청소, 항만구역내 식재·조경을 통한 녹색항만 조성 등 항만 전분야에 걸쳐‘미세먼지 걱정없는 친환경 부산항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항만공사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국가 대표항만인 부산항을 깨끗하고 쾌적한 친환경 녹색항만으로 만들어, 최근 미세먼지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국민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항만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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