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해운산업발전방안 정책세미나 한국해양진흥공사 시동 임박

해운산업발전방안 정책세미나 한국해양진흥공사 시동 임박


설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4일 오후 서울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해운산업 발전방안 정책세미나'를 정인화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주최 했다.



설훈 국회의원은 "해운산업은 우리나라 수출입 물류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 중 하나로 글로벌 해양강국 실현을 위해서 국가가 적극 나서서 해양산업 혁신 성장 전략을 세우고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해운산업은 글로벌 산업으로 해외무역에 따른 해운서비스 전문인력의 수요로 해외 일자리도 크게 늘어나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한진해운 파산으로 위축된 원양 컨선사 보강과 경영안전 방안 모색 등 종합적인 대책 수립으로, 기존의 정부 의존도에서 해양산업 스스로의 의존도를 높여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윤재 한국선주협회 회장은 "우리 해운산업은 2008년 금융위기로 촉발된 장기불황을 극복하지 못해 한진해운이 파산하는등 우리의 경쟁력이 많이 약화 되어 ▲선복량 200만TEU 이상의 원양컨테이너 선사 육성, ▲선박금융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과장은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에 따른 선박금융 활성화 방안 주제로 해운재건 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윤 과장은 "세계 해운 시황은 대형화 되어 글로벌 대형 선사간 인수합병을 통해 점점 경쟁력이 증가 하고 있는 한편, 국내 선사들의 선대규모는 정체돼 있고, 금융조달이 어려운 선사들이 증가하고 있다. 2017년 운임상승에 매출액이 증가 했지만 수익을 내는 매출액이 아니라 운임이 낮아져 수익성 없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영업이익율을 회복할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윤 과장은 "해운재건 정책으로 우선 선박확보, 화물 확보, 경영안정지원을 주요 과제로 선정하고 해양진흥공사를 설립하여 해운산업 전담지원 기관으로 해운정책 지원과 금융지원을 포괄적으로 수행한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부회장은 한국해운산업재건대책이란 주제로 반성, 해외선사의 위기극복 사례, 해운재건 대책의 과제로 발표했다.



김 부회장은 "발전을 하기위해서는 재건부터 하여 기초를 잡아야 튼튼하게 발전할수 있다며 제목을 재건으로 정했고, 반성을 먼저 해야 한다며 우리나라는 해운산업을 하기 상당히 좋은 자산을 보유하여 물동량 15%, 무역 규모 1조 달러, 컨테이너 치리량 1,600만 TEU로 조선1위 해운5위의 해양강국에서 위기까지 왔다."고 지적했다.



김 부회장은 "한진해운이 해운업 구조조정 원칙으로 인해 유동성 자금을 지원 받지 못해 파산된 사례를 잊지 말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국내 컨선사의 재편과 안정적 화물확보 추진, 선박금융시스템 재편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특히 현재 5조원의 해양진흥공사의 자본금을 10조원 정도로 늘리고, 1개의 원양선사와 2개의 근해선사로의 구조조정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