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장 소독 종묘 입식 전 환경관리 방법 소개
목포지방해양청은 지난 2월 23일 새우 양식시기를 앞두고 양식장 초기관리 요령에 대한 '새우양식정보 제 1호' 를 발표했다.
이번 양식정보에서는 새우종묘 입식 전 양식장 초기관리 요령으로서 ▲염소를 이용한 양식장 저질 소독방법(수면적 1000평, 평균수심 0.1m 기준)으로 염소유효 농도 70% 규격의 클로르칼키 47.1㎏을 사용하여 48시간 이상 소독 ▲사육수 소독방법(수면적 1000평, 평균수심 0.1m)으로 기준 사육수에 클로르칼키(염소 유효농도10%)113㎏를 용해시켜 소독하고 1주일 이상 방치 후 잔류염소 농도0.1ppm이하에서 사용 ▲효과적인 사육수질 관리 및 양식장 환경관리를 위한 급이량 조절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목포지방해양청은 전년도 관내지역 양식새우 생산량은 1261톤으로 전국 생산량 1838톤 대비해 69%를 점유할 정도로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양식장 환경악화로 해마다 질병의 조기발생 및 집단화 양상을 나타내고 있고, 특히 지난해 양식장에서는 어미 새우의 바이러스 감염률증가와 흰다리새우 등 신품종 도입으로 외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문제가 많았다고 밝혀, 건강한 종묘 선택과 입식전 양식장 소독 방제에 철저를 기하여 병해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줄 것을 당부했다.